포스코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포스코는 지난 20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는 지난 1999년부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기술·금융지원, 파트너십 강화, 컨설팅 및 교육 등의 부문에서 32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자금유동성 지원을 위해 결제금액을 납품 후 3영업일 이내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동반성장대상 수상 기업에 수여하는 유공자 포상은 포항제철소 전기강판부 김상범씨가 수상했다. 김씨는 설비개선형 성과공유과제 16건을 수행하며 포스코는 물론 협력기업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한편 포스코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협력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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