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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군용기 추락에 '국가 추모의 날' 선포…곳곳에 애도 물결

알렉산드로프 합창단/연합뉴스




탑승객 92명 전원이 사망한 25일(현지 시간) 러시아 항공기 추락 사고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을 ‘국가 추모의 날’로 선포했다.

푸틴 대통령은 사고 직후 성명을 발표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며 이 같이 전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 등은 보도했다. 현재 러시아 곳곳에서 추모의 날을 맞아 조기가 걸리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27분께 국방부 소속 ‘Tu-154’ 항공기가 군 소속 알렉산드로프 합창단 64명과 승무원 8명을 포함한 탑승객 92명을 태운 채 소치 인근서 추락했다.



특히 세계 합창을 선도해온 90년 전통의 알렉산드로프, 이른바 ‘붉은 군대’ 합창단원 대부분이 이번 사고로 순직하면서 국민들은 슬픔에 잠겼다.

푸틴 대통령은 “사고로 인해 숨진 이들과 그 가족 및 친구들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이번 추락의 원인으로 기술적 결함에 가장 무게를 두고 있다고 현지 비상사태부 관계자는 전했다. /최재서인턴기자 wotj7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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