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올해 마지막으로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3곳 5,293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지하철역,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등 청년층의 주거수요가 풍부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입주자는 주변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오류동 890가구, 가양동 30가구, 수원광교 204가구 등 8곳 2,717가구다.
지방은 부산 용호 14가구, 목포 용해 450가구, 익산 인화 612가구 등 5곳 총 2,576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는 청년 창업인·프리랜서·예술인도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있고, 공공임대주택 중 처음으로 모바일 앱(LH청약센터)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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