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질환경연구본부 김용제(사진) 박사가 UN의 지구과학 프로그램 ‘유네스코 국제지구과학프로그램(IGCP)‘ 위원회 지하수 분야 위원에 위촉됐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
김 박사는 1997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입사 후 지하수분야의 핵심연구를 수행하며 지하수 관련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IGCP는 유네스코가 지구과학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1972년부터 국제지질학연합(IUGS)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한국은 1970년대 IGCP 한국위원회를 설립하고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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