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체육관은 청계산 자락 원지동 28번지 일대 2만923㎡ 부지에 총사업비 251억원을 들여 연면적 6,332㎡,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18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6개 레인)과 체력단련장, 지상 1층에는 대체육관·소체육관·다목적실이 들어선다. 지상 2층에는 유아체능단·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 체육관은 지난 2009년 서울시에서 기피시설인 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보상책으로 추진한 지역주민 지원계획 중 하나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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