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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쿨한 이혼 고백! “이혼이 터닝포인” 클럽 부킹 王 됐나?

한석준 쿨한 이혼 고백! “이혼이 터닝포인” 클럽 부킹 王 됐나?




한석준이 ‘택시’에 출연해 이혼에 대해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한석준은 “나의 인생은 이혼 전후로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석준은 “내가 36년간을 모범적으로 살았던 것에 대한 반감이 있나 보다. 그래서 그 전에 내가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의 많은 시도를 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자가 “클럽에 가서 부킹도 하느냐 이혼 후 클럽 VIP에 등극했다는 말이 있던데?”라고 묻자, 한석준은 “예전에는 주로 전화번호를 교환했지 않으냐. 요새는 인스타그램 친구 맺어서 메시지를 보내더라”고 전했다.

이에 조우종은 “그렇게 한 적이 있나 보다”라며 한석준을 떠보기 시작하자 한석준이 긍정했으며 “지금 만나고 있느냐”는 질문에 “만나진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하지만 조우종은 “혹시 썸타고 있느냐”고 재차 묻자 한석준은 이를 무시했고 이에 조우종은 “내가 보기엔 지금 썸을 타고 있는 것 같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한석준은 지난 2013년 12월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진행했다.

한편, 한석준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택시 탔어요. 내일 방송이랍니다. 화요일이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사진을 올렸다.

그는 “영자 누나는 여전히 즐거우시고 에너지가 많다 못해 넘쳐서 그 에너지를 우리에게도 불어넣어 주시고 즐거웠어요. 오만석씨가 내내 운전하시는 거에 놀랐고 그러면서도 얘기를 잘 끌어내셔서 더 놀랐어요”라고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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