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 적치물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요.”
서울시는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신고하거나 개선을 제안하면 포상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를 시행해 올해 총 350건을 포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접수된 안전신고 총 3만9,273건 가운데 분기별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5건, 장려 324건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신고 대상은 도로·교량·하천 등 각종 시설물 안전, 교통 안전, 공사장 안전 등 안전과 관련된 모든 안전 위해 요소 및 개선사항이 해당된다.
접수된 안전신고 및 제안은 안전 분야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분기별로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안전신고는 서울시 응답소(홈페이지·모바일), 안전신문고(국민안전처), 서울스마트불편 신고 앱, 120 다산콜센터 등으로 하면 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