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가 될 대명리조트가 지난 27일 전남 진도에서 공사에 들어갔다. 진도군 의신면 송군리 일원에 건설될 이 ‘진도 대명해양리조트(조감도)’에 대명레저산업은 총 3,508억원을 투입해 1,007실 규모로 짓는다. 1,000실이 넘는 것은 단일 리조트로서는 국내 최대다. 리조트는 2019년 1단계(540실)를 시작으로 2020년 2단계(275실), 2021년 3단계(83실), 2022년 4단계(109실)를 끝으로 최종 완공된다. 호텔·콘도와 함께 오션빌리지와 마리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월드 외국인 입장객 200만명 달성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해 외국인 입장객 200만명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에서 열린 관광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등 다양한 현지 밀착 마케팅을 전개한 것과 함께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가 이뤄졌다. 롯데월드는 “내년에는 외국인 입장객 300만명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00만번째 외국인 입장객인 홍콩에서 온 자이엔링(38)·자이엔펀(35) 자매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 그리고 롯데월드 밴드가 축하공연을 열었고 박동기 대표가 호텔숙박권 등을 증정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 1월 개최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쇼핑관광축제인 ‘2017년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내년 1월20일부터 2월28일까지 진행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관광비수기인 1~2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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