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이찬오-김새롬 부부의 결별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입장을 이야기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저널리스트 신동헌은 “첫 번째 소식은 크리스마스이브 하루 전의 안타까운 소식이다”라며 ‘사랑도 이별도 LET’라는 수식어를 띄워 궁금증을 만들어냈다.
그는 이어 “한 커플의 이혼 소식이 들려왔다. 방송인 김새롬과 셰프 이찬오다.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혼에 앞서 큰 위기가 있었다. 올해 5월 제주도 한 행사서 이찬오가 여성과 함께 있는 영상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김새롬은 부부 사이에 문제가 없음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1월에 신혼집을 내놨다는 소식이 흘러나오면서 결별 소식이 들려왔었다”고 밝혔다.
김새롬 이찬오 부부의 결별 소식에 김구라는 “안타깝다. 잘 살았으면 했는데. 같이 백년해로했으면 참 좋은 거지만 안 맞는데 주변의 눈 때문에 사는 것도 좀 그렇다. 나도 이혼을 했지만, 걱정스러운 눈빛보다는 괜찮다는 말이 더 낫다”고 말했다.
한편, 1년 4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김새롬이 이찬오 폭행 루머에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초록뱀 E&M 관계자는 지난 27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새롬과 이찬오의 동영상 루머에 대해 현재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현재 두 분과 연락이 힘들어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상에서는 ‘김새롬의 이찬오 폭행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 영상에는 한 여성이 누군가를 발길질하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이 여성을 김새롬으로 추정하며 이찬오가 직접 촬영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사진=김새롬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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