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공석 중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에 현재 사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나열 고객서비스본부장을 임명했다.
나 신임 사장은 지난 1995년 서울도시철도공사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근무하며 신사업개발단장·총무인사처장·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철도 전문가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8일 나 사장 임명에 동의하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시에 보냈다.
서울시는 “공사 직원 출신의 나 사장은 그동안 공사 발전을 위해 기여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울도시철도를 이용하는데 더욱 헌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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