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신영에셋, 푸르지오 서비스, 메이트 플러스 등 5개 기업에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인증을 부여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동산 종합서비스 네트워크’는 핵심기업과 둘 이상의 연계기업으로 구성돼 3종 이상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하는 연합체를 말한다. 핵심기업의 주력 서비스에 따라 △개발관리형 △임대관리형 △거래관리형으로 나뉜다.
대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개발관리형 기업으로서 예비인증을 받았다. 신영에셋과 푸르지오 서비스, 메이트 플러스는 임대관리형 예비인증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국토부는 이들 기업의 향후 1년간 종합서비스 제공 성과 등을 점검해 내년 말 평가를 거쳐 본인증을 할 계획이다. 이번에 예비인증 대상을 선정하지 못한 거래관리형 부문은 내년 초 재선정 절차를 진행할지 검토 중이다./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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