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온 문수축구경기장 노후관람석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19억2,100만원의 사업비가 든 노후관람석 교체공사는 △컵홀더가 부착된 접이식 의자로 교체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석 설치 △여러 명이 함께 이야기하며 즐길 수 있는 테이블석 설치 △장애인석 교체와 함께 보호자석 설치 등으로 시민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경기장과 관중석 사이에 안전그물망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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