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친박 핵심에 최후 통첩을 전달하면서 1월 6일까지 당을 나가지 않으면 자신의 거취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30일 인 위원장은 “인적청산 없이는 쇄신도 없다”면서 “1월 6일까지 결단해달라”고 최후통첩을 선언했다.
이에 친박계 인사들은 “비박계는 분당하겠다 하고, 친박계는 나가라 하고 당을 깨자는 것이냐”면서 극렬히 반발하고 나섰다.
한편 인 위원장은 친박계 의원들의 실명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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