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김동현이 UFC복귀전서 전략적 움직임으로 아시아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31일 김동현은 미국서 열린 UFC207에서 타렉 사피딘에게 3라운드 2-1 판정승을 기록했다.
김동현은 라운드 내내 사피딘을 케이지로 몰아붙이며 압박했고 사피딘은 영리한 방어 전략을 들고 나와 김동현의 공격을 무력화 하며 라운드를 버텼다.
경기 내용은 지루했지만 판정단은 3라운드 내내 전진 전략을 택하며 타격에서도 특별히 밀리지 않은 김동현의 승리에 손을 들어줬다.
한편 김동현은 이번 경기의 승리로 13승을 거두며 아시아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사진 = SPOTV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