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송혜교가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 KBS 연기대상에서 송중기와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로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송혜교는 수상소감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최고의 파트너인 송중기 씨를 만나서였다. 중기 씨 아니었으면 이 자리 설 수 없었을 거 같다”고 송중기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송중기는 “현장에서도 힘들 때 울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가끔 울었었다”며 “그럴 때마다 현장에서 보듬어준 혜교 누나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KBS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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