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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재소장 "탄핵심판 최대한 빨리 진행"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연합뉴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1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 대해 “최대한 빨리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헌재 출입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에게 “탄핵심판이 어떻게 될지는 재판을 해봐야 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헌재가 지난달 9일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을 접수한 뒤 언론과 접촉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박 소장의 발언은 헌재 내부에서도 신속히 탄핵심판을 끝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박 소장은 새해 첫날 휴일을 반납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탄핵심판 변론 준비에 나섰다. 첫 변론기일은 오는 3일 열리며 2차 변론기일은 5일에 진행된다.

2차 변론기일엔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윤전추 행정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있을 계획이다. 10일 열리는 3차 변론기일에는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안종점 번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증인으로 참석한다.

/홍주환인턴기자 theh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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