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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 추진

인천시는 농어촌에 방치돼 있는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농어촌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강화·옹진 농어촌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이나 건축물이다. 시는 올해 53동(강화 18동·옹진 35동)의 빈집 정비를 위해 사업비 9,000만원(시비 50%·군비 50%)을 확보했다. 지난 2014년 62동 6,200만원, 2015년 73동 8,400만원, 2016년 76동 1억2,000만원을 들여 빈집 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원 조건은 가구당 150만원을 기준금액으로 지원하고 특별히 도서 지역은 폐기물 해상운반처리를 감안해 150만~242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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