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은 오는 토요일 개막 예정인 화천 산천어축제를 1주일 연기한다고 전했다.
현재 산천어축제장의 얼음 두께는 10㎝ 정도로, 화천군은 관광객 안전 확보가 가능한 20㎝ 정도가 될 때까지 축제를 연기해 오는 14일 개막한다.
한편 홍천강 꽁꽁축제와 인제 빙어축제 등 다른 겨울축제도 얼음이 얼지 않아 개막을 연기한 가운데 기상청은 이달 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는 예보를 내놨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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