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 밝혔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온은 전날 보다 내려가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아침 최저 기온은 -7~4도로 2일 보다 다소 낮고, 낮 최고 기온은 4~13도로 약간 낮을 예정.
서울의 최저 기온은 -3도로 쌀쌀하고, 파주 -7도, 대전 -3도, 대구 1도, 부산 4도 등으로 집계됐다.
낮에는 서울 6도, 대전 9도, 강릉 11도, 부산 12도, 광주 10도 등 당분간 평년 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연무가 예상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이 0.5~1.5m로 낮게 일 전망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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