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잠룡’ 안희정 충남지사, “손학규 전 대표 정치 일선에서 은퇴하길…더 이상 민주주의 훼손 안 돼” 강경발언 ‘왜’

‘잠룡’ 안희정 충남지사, “손학규 전 대표 정치 일선에서 은퇴하길…더 이상 민주주의 훼손 안 돼” 강경발언 ‘왜’




‘잠룡’ 안희정 충남지사가 손학규 전 대표의 정계 은퇴를 주장했다.

3일 안 지사는 자신의 SNS에 손 전 대표의 정계 은퇴를 주장하면서 ““더 이상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의 원칙을 훼손시키지 마시기 바란다”며 “정치 일선에서 은퇴해주십시오”라고 주장했다.

이는 손 전 대표가 최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등과 이른바 ‘빅텐트’(연대)를 구성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을 비판한 것으로 보이며 안 지사는 “대선을 앞두고 명분 없는 이합집산이 거듭된다면 한국의 정당정치는 또 다시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며 “낡은 정치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없다”고 손 전 대표를 정면 비판했다.



한편 안 지사는 “1990년 3당 합당에 동참하신 후 26년 동안 선배님이 걸어온 길을 지켜봤다”며 “물론 큰 역할도 하셨지만 그늘도 짙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저희 후배들이 잘 만들어 가겠다. 저희들을 믿고 은퇴해달라. 존경하는 대선배로 남아주시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안희정 충남지사 페이스북]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