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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보강’ 두산 베어스, 김승회 다시 품에 안았다…연봉 1억원에 자유계약

‘불펜 보강’ 두산 베어스, 김승회 다시 품에 안았다…연봉 1억원에 자유계약




김승회가 결국 친정팀으로 다시 돌아갔따.

3일 두산은 SK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김승회와 연봉 1억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승회는 계약 직후 “두산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면서 “야구 인생의 마지막은 두산에서 하고 싶었다”고 전했따.

이어 “김태형 가독님과 구단에 감사드린다. 잘해서 웃으면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승회는 지난 2003년 두산에서 데뷔해 롯데와 SK 등을 거치며 선수생활을 이어왔는데, 이번 영입을 두고 야구팬들은 불펜은 김승회의 영입으로 불펜을 보강하는 한편 김승회는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윈윈’계약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사진 = 두산 베어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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