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오는 5일 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을 재건축한 ‘방배아트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방배아트자이는 강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회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실시하며, 잔금 대출 규제도 피했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3,798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아파트는 지하4층~지상15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8㎡ 353가구 중 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상국 방배아트자이 분양소장은 “방배동은 반포, 잠원, 압구정, 개포동보다 집값이 싸고,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신흥 부촌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곳”이라며, “방배동에 들어서는 명품 브랜드 자이를 기다리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오는 9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23~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에 있는 자이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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