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천호식품 사과문 게재, 모델 이선희에게 불똥? “적발 안 됐으면 끝까지 모르쇠”

천호식품 사과문 게재, 모델 이선희에게 불똥? “적발 안 됐으면 끝까지 모르쇠”




‘천호식품’이 물엿과 캐러멜색소가 섞인 홍삼 제품을 ‘100% 홍삼 농축액’이라고 팔다가 지난 3일 검찰에 적발된 가운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에 천호식품은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문제 되는 원료는 즉각 폐기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님들에겐 남은 제품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교환 및 환불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자 천호식품 사과문 게재에도 온라인상에서는 시민들이 ‘천호식품 불매운동’을 주장하는 등 비난이 커지고 있다.

아이디 ‘kaks****’는 “천호식품 불매운동 합시다”라는 글을 올렸으며 아이디 ‘khch****’는 “적발 안 됐으면 끝까지 모르쇠로 이렇게 팔았겠지. 식품 갖고 장난치는 업체들은 셔터 내리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이디 ‘deva****’도 “백수오 가짜 파동 몇년 지났다고 홍삼도 가짜냐”고 비난했다.



이처럼 많은 네티즌은 천호식품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고 심지어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또한, 천호식품의 광고모델로 활동한 가수 이선희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이에 한 네티즌은 “광고모델이 가수 이선희 씨인데 이 업체 때문에 이선희 씨의 이미지도 깎이고 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표현했다.

그 밖에도 “이선희 씨가 무슨 죄냐” “오히려 이선희가 피해자 아니냐” “이선희를 걸고넘어질 게 아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천호식품 광고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