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에이프릴 진솔, "보니하니와 에이프릴 어느 것도 소홀하지 않을 것!"

“발음이 좋지 않았는데 ‘보니하니’ 진행으로 많이 늘었어요”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K-art Hall)에서 열린 걸그룹 에이프릴(April) 세 번째 미니 앨범 ‘프렐류드(Prelud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진솔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

‘카라’의 동생 그룹에서 6인조로 재편된 에이프릴의 3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레인보우 지숙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 에이프릴 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은 ‘프렐류드(Prelude)’ 앨범의 첫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봄의 나라 이야기’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에이프릴은 최근 ‘프로듀스101’ 출신으로 프로젝트 그룹 C.I.V.A와 I.B.I로 활약해 온 채경과 미국 포틀랜드에서 유학한 재원으로 팀 내 활력소가 될 레이첼을 새 멤버로 영입하여 6인조로 그룹을 재편했다.

이날 진솔은 “‘보니하니’ 진행을 통해 인터뷰 답변이 많이 늘었다. 원래는 발음이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 대본을 많이 읽다 보니 발음이 좋아진 것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동생들이나 아이들을 대하는 방법을 잘 몰랐었는데 아이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며 어린이 프로그램 진행자다운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이어 에에프릴 활동과 ‘보니하니’ 진행 병행에 대해 “두 가지 다 너무 좋아하는 일이다. 어느 한가지도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프릴은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에 수록된 9곡을 4일 자정에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는 음원 전쟁에도 불구하고 음원 공개와 더불어 엠넷 뮤직 4위를 비롯해 거의 모든 음원 사이트에 고르게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새해 컴백 러쉬로 치열해진 가요계에서 긍정적인 순항을 예고했다.

/문경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