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수십분동안 자세히 그날의 행적을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얼마나 길었으면 전체 영상을 제공하겠다던 청와대가 해당 영상 일부를 편집했을 정도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대통령으로서 할 것은 다 했다”는 겁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여전히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거리에서 외치고 있습니다. 오는 1월 9일, 세월호 참사는 1,000일째를 맞습니다. 유가족들의 아픔은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요?
/강신우PD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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