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스타 권민중이 ‘불타는 청춘’ 막내로 합류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 권민중은 출연했으며 이에 남자 멤버들은 기쁜 마음을 보였다.
이처럼 ’불타는 청춘‘ 오빠들의 마음의 불을 지피고 있는 권민중은 1996년 미스코리아 충북 진에 당선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과거 1997년 영화 ’투캅스3‘로 데뷔한 권민중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형사 ’최 형사‘ 역으로 열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녀에게 잠들다‘ 등의 영화와 ’러브 레터‘, ’회전목마‘, ’애정만만세‘ 등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활동했다.
권민중은 이국적인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1990년대 섹시스타로 사랑받았으며 2004년 힙합 댄스곡 ’와우‘로 가수로도 활동하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녀는 1990년대 후반 다양한 방면에서 끼를 표출하던 중 당시로는 파격적인 누드화보를 촬영해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으며 전 소속사와의 문제 등으로 3년 동안 대중 앞에 나설 수 없어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
또한, 지난 2011년 음주운전 사고 물의를 일으켜 권민중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전국기준 6.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27일 방송분 시청률 7.0%에 비해 0.3%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하였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4.4%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해 12월 27일 방송분 5.4%에 비해 1.0%P 하락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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