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학생전형은 1,573 모집에 11,556명이 지원하면서 경쟁률 7.35대1을 보였다. 지난해 일반학생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6.85대1이었다. ‘가’군은 562명 모집에 3,173명이 지원해 5.6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에서는 769명 모집에 4,834명이 원서를 내며 6.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은 242명 모집에 3,549명이 지원, 14.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다군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29.92대1을 기록했으며, 이어 음악교육과(피아노) 21.14대1, 지리학과 18.30대1 순이었다.
KU고른기회전형-농어촌학생은 평균 7.33대1,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은 가군 평균 7대1, 나군 10대1이었다. 기초생활 및 차상위 전형은 가군에서는 13대1, 나군에서는 7대1을 보였으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7.13대1을 기록했다.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 추진에 따라 신설한 ‘KU융합과학기술원’은 일반학생전형 155명 모집에 2,242명이 지원해 평균 14.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8개 학과 중에는 의생명공학과가 17.19대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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