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새해 첫 게스트인 송은이, 황보, 아이비, 나르샤와 함께 ‘진국이시네요~ 곰탕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MC로 활약중인 박나래는 개성 뚜렷한 네 ‘언니들’ 앞에서 거침 없는 입담을 발휘하며 2017년 새해도 ‘박나래표’ 웃음으로 가득할 것을 예고했다.
박나래는 찰지는 말투로 멘트 하나하나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비디오스타’의 활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매 회 특유의 화끈함과 순도 100%의 솔직함이 묻어나는 진행을 선보이며 웃음과 공감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반응.
어제 방송분에서 박나래는 곰탕처럼 진국이라고 소문난 게스트들을 상대로 예능감을 진하게 우려낸 웃음을 선사하며 진국 MC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조심스럽게 남편 이야기를 전하던 나르샤에게 “미치게 해주는구나?”라며 화끈한 질문을 던져 출연진과 시청자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시원털털한 매력을 과시하는 등 스튜디오와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무엇보다 지난 30일(금) 2016 MBC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을 거머쥔 박나래이기에 새해에는 어떤 활약을 보이며 예능 여신으로서 영역을 넓혀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비교할 수 없는 예능감과 끼를 방출하며 대체불가 MC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나래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