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금비’ 허정은이 죽음을 체험했다.
4일 방송된 KBS2 ‘오 마이 금비’에서 금비(허정은 분)이 죽음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비는 모휘철(오지호 분)에게 “죽으면 어떻게 돼?”라고 물었고 모휘철은 당황하며 다른 얘기를 하려했다.
결국 금비는 죽음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영안실에 있는 관 속에 들어가기고 마음을 먹었다.
관 속에 들어간 금비는 처음 니만피크병을 진단받았던 순간, 아빠와의 기억, 엄마와의 기억 등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금비는 “병 걸린 거 알았을 땐 맨날맨날 울었다”며 “그런데 생각해보니 병 걸린 다음에 아빠도 만나고 좋은 일이 더 많았더라고”라고 말했다.
특히 금비는 “아빠 생각하니까 이상하게 무섭지 않아. 근데 영영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자꾸 눈물이 나”라고 말했다.
[사진=KBS2 ‘오 마이 금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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