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완벽한 아내’ 윤상현, 고소영과 부부호흡 '기대'...실수투성이 사랑꾼 남편 역할

배우 윤상현이 ‘완벽한 아내’로 배우 고소영과 부부호흡을 맞춘다.

/사진= MGB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사랑꾼 DNA만큼은 부자이나 영업실적은 거지에 실수투성이다 보니 아내 심재복(고소영)에게 혼나는 남편 구정희 역에 윤상현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착하고 순하지만, 가끔 알 수 없는 똘끼로 사고를 저지르는 정희. 온갖 알바도 마다치 않은 재복의 뒷바라지 덕분에 번듯한 회사원이 됐다. 한없이 가정적이지만 의지박약이라는 단점 때문일까. 어쩌다 보니 사랑꾼 DNA가 다른 여자에게 플라토닉하게 꽂혀 아내에게 들이닥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의 진원지가 된다.

윤상현은 코믹과 진지함을 완벽하게 넘나들며 극의 균형을 잡아주는 연기력과 맡은 배역이 무엇이든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대박 드라마를 만들어왔다. 이에 각종 사고로 재복의 심기를 거스르게 하며 때론 분노를, 하지만 한 줌의 악의 없는 착한 본성으로 때론 측은지심을 자아낼 것으로 예측되는 남편 윤상현이 집안 내 서열 1위인 아내 고소영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진다.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이름과는 정 반대로 복 없는 3無 막다른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고구마 인생에 시원한 사이다를 뿌리는 믿고 보는 줌마드라마의 신드롬을 이어갈 2017년 새해 KBS 상반기 야심작이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