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출연한 배우 조미령이 안면인식 장애가 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조미령이 우희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조미령은 “인사를 안 한다고 오해를 많이 받는다”면서 “종종 버릇없다는 오해가 많았다”고 말했다.
조미령은 자신이 안면인식장애가 있다면서 “사람을 못 알아봐 ‘모르는 사람인데 인사를 할 필요가 있냐’는 생각에 인사를 안 한다”고 자신에게 제기된 여러 소문에 대해 말해다.
조미령은 “보통 사람을 10번 이상 봐야 알아본다”고 말했다.
조미령의 ‘안면인식 장애’ 고백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조미령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도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 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면인식 장애란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나 장애다. 장소나 사물에 대한 인식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며 얼굴에 대한 인식장애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출처=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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