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기 많은 교대 경쟁률 하락 왜?

■2017 정시모집 원서접수 경쟁률 분석 해보니

"학생부 성적 비중 높게 반영 탓"

정시모집 경쟁률 2년째 떨어져

최고 인기 대학 중 하나인 교육대학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2년 연속 하락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5일 전국 10개 교육대학의 2017학년도 각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2.52대1로 나타났다.

교대 정시모집 경쟁률은 2015학년도 3.04대1을 기록한 후 2016학년도에 2.90대1로 하락한 데 이어 이번에도 하락했다.

입시전문가들은 교대가 학교 특성상 정시모집에서 수능과 더불어 학생부 성적을 비중 있게 반영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능이 어려웠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점수를 고르게 잘 받은 수험생은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수능 점수를 표준점수가 아닌 백분위로 반영하는 학교가 많은 점도 이유로 꼽힌다. 실제 백분위를 반영한 경인·광주·대구·부산·진주교대의 경쟁률이 표준점수를 반영한 교대에 비해 더 떨어졌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교대의 경우 수능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내신이 4등급 아래면 합격하기 어렵다”며 “지난해에도 교대의 경쟁률은 떨어졌지만 합격 점수대는 오히려 올라갔다”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