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판타지 장르가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 부문에서 각광받으면서 문학 분야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셈이다. ‘너의 이름은’을 비롯해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홍천기’ 등 국내외 장르소설이 문학 분야에서 약진하고 있다. 특히 판타지 분야에 로맨스 이야기를 더한 판타지 로맨스 장르가 20~30대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새해에도 미디어셀러의 영향은 막강했다. 김용택 시인이 엮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는 드라마 PPL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1위를 유지했다.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 허지웅의 ‘나의 친애하는 적’ 등 방송인들에 대한 관심도 꾸준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주간종합(12월28일~1월3일)
순위 | 도서명 | 저자 | 출판사 |
1 |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 지도 몰라 | 김용택(엮음) | 예담 |
2 |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설민석 | 세계사 |
3 | 자존감 수업 | 윤홍균 | 심플라이프 |
4 | 트렌드 코리아 2017 | 김난도 | 미래의창 |
5 | 브루클린의 소녀 | 기욤 뮈소 | 밝은세상 |
6 | 그릿 | 앤절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
7 |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부 | J.K. 롤링 | 문학수첩 |
8 | 완벽한 공부법 | 고영성 | 로크미디어 |
9 | 그럴 때 있으시죠? | 김제동 | 나무의마음 |
10 |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
11 | 숨결이 바람 될 때 | 폴 칼라니티 | 흐름출판 |
12 | 너의 이름은 | 신카이 마코토 | 대원씨아이 |
13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 기욤 뮈소 | 밝은세상 |
14 |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 백영옥 | 아르테 |
15 | 채식주의자 | 한강 | 창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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