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새 멤버들이 활약했다.
케이블채널 tvN 모바일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5’가 6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5,6,7화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 분에선 뜻밖의 상황이 멤버들과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공치기를 자랑하는 강호동에게 나영석 PD는 솔깃한 제안을 건넸다. 안재현과 규현, 송민호가 공치기 20개를 성공하면 조기 퇴근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펜션을 찾아 입수를 한다는 것.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던 규현은 단박에 MVP로 등극했다. 혼자 무려 47개를 성공했다. 안재현 4개, 송민호 11개까지 더해 멤버들은 두둑한 용돈까지 챙길 수 있었다. 제작진은 고심 끝에 당초 계획했던 강화도 펜션 촬영은 하지 않았다.
조기 퇴근에 멤버들은 발을 떼지 못했다. 규현은 자책하기 시작했다. 결국 멤버들은 강화도 펜션 대신 회식을 했다. 강호동, 이수근, 안재현, 송민호 등도 합류했다. 은지원이 끝내 술자리에 나타나지 않자 멤버들은 은지원의 집으로 향했고, 은지원은 여권까지 들고 나와 웃음을 선사했다.
‘신서유기3’는 중국 고전인 서유기를 모티브로 여섯 멤버들의 중국 여행기를 담는다. 오는 8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출처=‘신서유기2.5’ 영상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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