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흥 유발의 첫 번째 주자는 Mnet ‘골든탬버린(연출 김신영)’이다.지난 달부터 선보인 금주가무 흥 배틀쇼 ‘골든탬버린’은 유세윤, 심형탁, 조권, 최유정으로 구성된 고정멤버 T4와 매주 달라지는 게스트들이 노래와 춤으로 흥을 대결하는 구도다. 지오디의 ‘너무너무너무’를 비롯해 유세윤의 비와이 패러디, 거북이 분장으로 거북선을 부른 모습까지, 수 많은 레전드 무대를 남기며 방송 직후 화제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주 포복절도급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골든탬버린’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Mnet과 tvN을 통해 방송한다.
tvN의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 6년 차를 맞이하며 ‘흥 유발꾼’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tvN ‘코미디빅리그(이라 ‘코빅’)’의 행보는 2017년에도 계속된다. 특히 2017년 1쿼터는 전년도와 비교해 절반 이상 새코너를 배치해 역대급 웃음을 선보였으며, 잠시 ‘코빅’을 떠났던 히로인 ‘강유미’와 ‘허안나’도 복귀하는 등 초특급 멤버 구성으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쿼터 첫 라운드에 첫 선을 보인 새 코너 ‘리얼극장 선택’, ‘신기한 동물사전’, ‘마이마더’ 등은 방송 첫 주만에 순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며 ‘코빅’을 ‘대한민국 1등 코미디’로 이끌 주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기존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에 신규멤버 규현과 송민호의 합류로 신선한 바람을 예고한 tvN ‘신서유기3(연출 나영석, 신효정)’도 오는 8일(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물로 폭발적인 온라인 조회수(시즌 1 누적 5천 3백만건, 시즌 2 누적 6천 4백만건)는 물론 시청률 역시 평균 4.6%, 최고 5.5%(시즌 2, 4회,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TV 본 방송에 앞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 2.5’에서도 여섯 남자의 코믹 케미가 폭발, 공개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8일(일) ‘신서유기3’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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