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규모 3.3, 규모 2.2의 지진이 잇따라 일어났다.
새벽 5시 31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5시 33분쯤에는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지진은 지난 9월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이후 560번째 여진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새벽 시간에 비교적 강한 여진이 감지되면서 경주와 인근 지역 소방서 등에는 지진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화가 잇따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이 정상운전 중이다”고 전했다.
[출처=기상청]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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