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의 규현과 송민호가 조기 퇴근을 이끌어내 나영석 PD를 당황하게 하였다.
오늘 6일 오전 네이버TV캐스트에서는 tvN ‘신서유기 시즌3’(이하 신서유기3)에 앞서 ‘신서유기 2.5’를 전했다.
‘신서유기2.5’에서 멤버들은 라면을 먹은 후 시간을 보내며 강호동은 야구공을 집어 들었고, 본격적으로 내기를 했다.
’신서유기’의 ‘막내 라인’ 안재현과 규현, 그리고 송민호가 야구공 치기 20개 이상을 하면 촬영을 접는 것. 나영석 PD도 흔쾌히 허락했다.
그러나 반전이 발생했다. 안재현이 5개를 친 데 이어 규현이 20개를 넘겨 나영석 PD는 좌절했지만, ‘신서유기’ 멤버들은 기뻐했다.
이에 은지원은 “규현이가 의외로 멘탈이 강하다”며 감탄했으며 송민호도 만만찮았게 10개 이상을 치며 조기 퇴근을 도왔다.
한편, 기존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에 신규멤버 규현과 송민호의 합류로 신선한 바람을 예고한 tvN ‘신서유기3(연출 나영석, 신효정)’도 오는 8일(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상황이다.
예능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물로 폭발적인 온라인 조회수(시즌 1 누적 5천 3백만 건, 시즌 2 누적 6천 4백만 건)는 물론 시청률 역시 평균 4.6%, 최고 5.5%(시즌 2, 4회,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다.
본 방송에 앞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 2.5’에서도 여섯 남자의 코믹 케미가 폭발, 공개 직후부터 지속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8일(일) ‘신서유기3’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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