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포티즌은 장하나가 메인 스폰서인 비씨카드와 2018년까지 2년간 재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부터 비씨카드의 후원을 받고 있는 장하나는 “이제는 후원사라는 느낌보다 가족 같다”며 “2017년에는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선수 최다인 3승을 거뒀다. 금호타이어(아시아나 항공권)·이동수골프(의류)와도 재계약한 장하나는 다음 달 호주여자오픈 출전으로 새 시즌을 출발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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