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정글의 법칙’ 촬영을 진행했다.
오는 6일 첫 방송 되는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에 방탄소년단 진은 출연한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정글의 법칙’ 출연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당시 휴가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휴가까지 반납하고 ‘정글’로 향했으며 출국 하루 전 촬영된 영상 속에서 지민은 “진형이 거기 가서 휴가보다 더 값진 좋은 추억을 좋은 분들과 같이 만들고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진이 ‘정글’에서 잘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눴다.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는 “솔직히 얘기해도 되느냐”고 운을 띄우더니 “모 아니면 도”라고 말했으며 지민은 “우리 진이 형이 먹을 거에 되게 예민하다”고 걱정하면서도 “낯선 환경에 가면 알아서 잘 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왜냐하면, 진이 형이 다른 형들한테도 되게 싹싹하게 잘하고 생존이 걸린 거니까 (잘할 것)”이라고 슈가는 밝혔다..
‘정글의 법칙’ 진은 틈틈이 아재 개그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의 촬영 장소를 이야기하다가 “인도 몇 시야?”라는 질문에 “네 시?!”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정글’에 가기 위해 준비했다고 바닷가재 모양의 휴대전화 케이스를 들어 보이며 “바닷가재가 나한테 바다가쟤”라고 이야기했다.
‘정글의 법칙’제작진에 따르면 진은 실제로 ‘정글’ 생존 내내 놀라운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고 한다.
한편, 지난 5일 성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은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첫 방송하는 날~! ‘너에게 닿기를’ 들으시면서 기다려 주세요~♥“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에서 촬영을 마친 후 성소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