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SM의 셀러브리티와 콘텐츠를 AI(인공지능)와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Wyth(위드)’를 선보였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한 SM은 ‘셀러브리티와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단독 전시관을 꾸몄다.
SM은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디바이스의 유기적 결합이 매우 중요한 AI 기반 IoT(사물인터넷) 환경에서 Wyth 프로토타입 콘센트를 발표하며, 다양한 디바이스 및 서비스 플랫폼 업체들과 협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전시관에는 소녀시대, 엑소 등 셀러브리티 콘텐츠를 결합한 ‘Wyth AI 어시스턴트’가 시연 중이다.
AI 스피커는 사용자에 맞춤화된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 슈퍼주니어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화면에서는 소녀시대 티파니가 등장해 날씨 정보, 라디오 큐레이션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와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SM은 ‘Wyth’를 통해 차별화된 셀러브리티,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인공지능에 결합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이세영인턴기자 sylee23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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