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방영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표창원 의원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7일) 세월호 1.000일 춧불집회 후 ‘그것이 알고 싶다’ 꼭 보시길 권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엘리트의 민낯 - 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노트’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국정농단사태 당사자인 최순실/최순득 자매의 관련성에 대한 의혹을 추적하고, 단독입수한 청와대 비밀노트를 통해 민정수석 재직 당시 새롭게 드러난 비리를 공개한다.
청와대 비밀 노트 제보자는 “이건 정말 청와대 비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자료라고 생각해서...‘최순실’ 이라는 글자가 나와서 제가 깜짝 놀라서 제보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청와대 비밀 노트에 대해 “정말 저로선 개인적으로 너무나 충격적이고요. 이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국기 문란이고 헌정 문란 범죄라고 봐야죠. 정유라가 이화여대 입학에 부정이 있느냐 마느냐의 그런 수준을 넘어서는 거죠”라고 말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엘리트의 민낯 - 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노트’편은 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표창원 의원 트위터 캡처, SBS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