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카터 美국방 “北미사일 위협시 격추할 것”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8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위협에 대해 “만약 그것이 우리를 위협하거나 동맹이나 친구 중 하나를 위협한다면 우리는 격추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이날 미 NBC방송 ‘밋더프레스’ 인터뷰에서 “국방부의 임무는 북한보다 한발 앞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날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은 우리에게 심각한 위협”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맞서) 우리는 한발 앞서려 노력하고 있고, 또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미사일 방어시스템의 숫자와 형태를 개선했다”면서 “한국, 일본, 괌의 미사일 방어시스템도 개발했고 (한국에는) 미군 2만8,500명이 주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들의 슬로건은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으로, 한반도, 우리의 친구와 이익을 지킬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앞서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ICBM이 최고 수뇌부가 결심하는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서 발사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