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복면가왕’ 회전목마 정체는 박혜수로 k팝스타 출신이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6대 복면가왕 신비주의 아기천사에 도전하는 이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1라운드에서는 용건만 간단히 여보세요(이하 ‘여보세요’)와 멈추지 않을 거예요 회전목마(이하 ‘회전목마’)가 소녀시대 ‘트윙클’로 듀엣 대결을 펼쳤다.
‘복면가왕’의 두 사람은 모두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객석을 사로잡았으며 판정단 투표 결과 여보세요 58표, 회전목마 41표로 여보세요가 2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그 후 회전목마는 이하이 ‘한숨’ 노래를 부르며 가면을 벗자 정체는 배우 박혜수로 k팝스타 출신 배우였다.
배우 박혜수는 SBS ‘K팝스타4’ 출신으로 드라마 ‘용팔이’ ‘청춘시대’ 등을 통해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배우 박혜수의 모습이 공개되자 연예인 판정단과 일반 판정단은 놀라움을 보였다.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풋풋하면서도 비밀을 간직한 스무 살 여대생을 표현해 많은 호평을 받았던 배우 박혜수의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줬다. 판정단 신봉선은 “포털사이트에 검색까지 해봤는데 K대 국어국문학과 학생이다. 심지어 공부도 잘한다”고 말해 또 한 번의 놀라움을 보였다.
그녀는 수줍음을 잔뜩 담은 미소로 “부탁이 있다”며 온몸을 베베 꼬며 “이렇게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으니 좋은 곡 있으면 연락 달라”고 판정단 작곡가들에게 애교 넘치게 이야기했다.. 곧 개그맨 이윤석은 “내가 작곡을 배워서라도 주겠다”며 일어섰고 유영석, 김현철 등의 작곡가들 역시 “당장 작곡하겠다”고 화답해 웃음을 만들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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