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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태준, 고정 MC가 된 이유는?...'폭소'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걸그룹 AOA 초아&혜정과 솔직 담백한 뇌섹녀 신아영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또한 2016년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최태준의 폭탄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이날 오프닝에서 게스트들과 연관 검색어에 대한 토크를 하던 중 정찬우가 “방송에 나갈지 모르겠지만 최태준 씨는 연관 검색어를 지워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태준은 “제 연관 검색어가 최태민…”이라고 운을 떼며 갑자기 ‘안녕하세요’에 고정 MC가 되어 최태민과의 관계를 의심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자는 하버드 출신 아나운서 신아영에게 미모와 두뇌까지 완벽한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신아영이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 최태준은 “교과서 중심 그런 거 집어 치우시고요”라고 말해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MC들은 역시 신인상답다, 멘트가 거침없다고 칭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렇게 공격적으로 얘기하다가 책잡히겠다며 걱정 아닌 걱정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형제애를 자아내기도 했다.



베테랑 원년 MC들과 막내 최태준이 함께하는 유쾌한 현장과 갈수록 더 찰진 호흡을 자랑하는 다섯 MC들의 활약은 1월 9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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