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수지의 레전드 미모가 돋보이는 광고 비주얼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던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디디에 두보가 9일 ‘여자의 색(couleur de femme)’이라는 메인 테마 아래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는 부제로 수지와 함께한 2017년 광고 메이킹 영상을 공개 한 것.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수지는 우아한 포즈와 깊이 있는 눈빛으로 특유의 고혹적인 여성미를 선보였으며, 디디에 두보가 지향하는 듀얼 페미니티인 여자의 관능과 순수의 이중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수지의 빛나는 피부와 빛과 그림자가 함께 만들어낸 묘한 분위기는 배경 음악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더욱 아찔한 찰나의 순간을 담아냈다.
수지는 영상 속 지그시 감은 눈과 손짓으로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뽐내기도 하고, 매혹적인 눈빛으로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더하기도 했다.
수지의 미모만큼이나 그녀가 선보인 주얼리 역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여성의 실루엣이 연상되는 독특한 커팅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주얼리는 수지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완성시켰으며, 오묘한 컬러감의 천연 스톤이 더해진 주얼리는 몽환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메이킹 영상 속 수지가 선보인 디디에 두보의 2017 S/S 센슈얼(sensuelle) 컬렉션은 국내외 매장 및 직영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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