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의 이복오빠인 최재석씨는 10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아버지 최태민씨의 사망 사건 관련 수사를 특검에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재석씨는 지난 1994년 사망한 최태민씨의 타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특검 사무실에 사망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귀가했다.
/안현덕기자 alwa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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