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에 등장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박수진)의 번외편에 김혜수가 특별 출연 예정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에서는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또 다른 에피소드가 담기며 김혜수는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극의 재미와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낭만닥터 김사부’ 마지막회에 김혜수의 특별 출연 예정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혜수와 한석규는 1995년 영화 ‘닥터 봉’과 지난 2010년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호흡을 맞췄기에 깜짝 출연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혜수가 좋은 작품으로 응원했던 드라마인 데다 선배 한석규와의 특별한 인연이 크게 작용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11일 촬영에 나선다”고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가 30%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늘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9회는 전국 기준 26.7%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방송분이 얻은 26%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낭만닥터 김사부’는 또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1위를 지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화랑’은 7.6%, MBC ‘불야성’은 4.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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