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을 폭행한 남성이 중소기업 대표의 아들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해당 보도가 이어지자 이 회사 이사로 재직 중인 A씨는 폭행사건 이후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는 상태로 전해졌다.
앞서 이태곤은 지난 7일 오전 1시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치킨집 앞에서 술에 취한 남성 2명과 폭행 시비에 휘말렸으며 현재 이태곤은 코뼈가 부러져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태곤을 때린 상대방 측이 쌍방 폭행이었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이태곤 측은 일방적인 폭행이었다고 맞서고 있어 경찰은 CCTV등을 토대로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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