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엄태웅 부인 윤혜진이 딸 엄지온과의 근황을 전해 관심을 받고 있다.
엄태웅 아내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만 웃어준다면 엄만 뭔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윤혜진과 딸 엄지온의 모습으로 지난 2015년 11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에 비해 훌쩍 큰 모습이다.
엄태웅 아내와 딸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도 함께 웃음 짓게 하였다.
과거 윤혜진은 엄태웅이 한 오피스텔 마사지 업소 여종업원과의 성매매 혐의로 논란을 빚은 이후 SNS 활동을 중단했지만 지난 2일 SNS를 다시 열며 딸 엄지온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약식 기소됐으며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감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이다.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윤혜진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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