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연구마을입주기업 등 산학협력 참여기업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11일 한밭대 대덕캠퍼스에서 창업·기술사업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3일까지 진행된다.
한밭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가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격증 위주의 기술사업화 교육과정이 아닌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기술사업화 교육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마련한 교육이다.
교육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현장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기술 확보의 어려움 해소, 독특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매력적인 제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 도출, 그리고 이를 시장에 잘 연결 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방법론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창업·기술사업화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필독서인 ‘죽음의 계곡을 건너다(Traversing The Valley of Death)’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택영 한밭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이 기술의 사업화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중소벤처기업의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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